그룹 SF9 멤버 휘영과 찬희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늦은 시간까지 주점에서 생일파티를 하다가 경찰에…
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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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휘영, 찬희 [GIOAMI KOREA=김지은 기자] 그룹 SF9 휘영, 찬희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돼 조사를 받게 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뒤늦은 사과를 발표해 빈축을 사고 있다. 27일, 휘영과 찬희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강남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생일파티를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8일 오전 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술집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현장에서 찬희, 휘영 일행과 종업원 등 총 15명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주점 측이 출입문을 잠그고 열지 않아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이 강제로 개방 후 진입해 이들을 적발했다고 알려진다. 소식이 알려진 후 같은 날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 오전 1시 SF9 멤버 휘영, 찬희가 지인과의 모임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오늘 인지하였다."고 알리면서 "휘영, 찬희는 모든 일정이 끝난 밤 찬희의 생일을 맞아 지인의 연락을 받고 논현동의 홀덤펍을 찾았으며, 이 과정에서 방역 수칙 위반 단속으로 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휘영, 찬희는 부주의하고 지탄받아 마땅할 만한 행동을 한 것이 분명하며, 팬분들은 물론 대중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자책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관리에 소홀했던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대책 마련을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적극 사과와 반성을 발표했으나 단속에 적발된지 무려 10일이 지난 뒤였고, 그때까지 소속사가 몰랐다는 것도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다. 그사이 SF9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결국은 알려졌으니 사과하는 '액션'이냐는 의혹이 커지는 대목이다. 또한, 최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스타들에게서도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는 가운데 방역수칙을 위반하면서까지 주점서 심야 생일파티를 즐긴 휘영, 찬희도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월 18일 오전 1시 SF9 멤버 휘영, 찬희가 지인과의 모임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오늘 인지하였습니다. 휘영, 찬희는 모든 일정이 끝난 밤 찬희의 생일을 맞아 지인의 연락을 받고 논현동의 홀덤펍을 찾았으며, 이 과정에서 방역 수칙 위반 단속으로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휘영, 찬희는 부주의하고 지탄받아 마땅할 만한 행동을 한 것이 분명하며, 팬분들은 물론 대중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자책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