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태주가 드라마 <안녕? 나야!>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 분)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 분)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강태주는 극 중 ‘민경식’ 역을 맡았다. 한때 최고의 스타였고 지금은 그럭저럭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안소니(음문석 분)의 전담 매니저로 그에게 늘 당하면서 찍 소리도 못하는 인물이다. 그만큼 순하고 다소 눈치가 없는 성격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다. 안소니가 있는 곳엔 항상 경식이 있어 대조되는 두 캐릭터의 호흡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 캐스팅 소식과 함께 강태주는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안녕? 나야!’에 출연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큰 작품에 합류한 만큼 많이 걱정되고 떨리지만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 극의 활력소가 되고 싶다”라는 소회를 전했다.
강태주는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서 전당포 알바생이자 아이돌 연습생인 강대성 역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과 신선한 매력을 선보인 배우다. 다수의 광고를 통해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기도 하다. 이에 강태주가 <안녕? 나야!>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강태주를 비롯해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이 함께하는 <안녕? 나야!>는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으로 2021년 상반기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UL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