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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던 추자현이 건강을 되찾은 모양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최근 한 음식점에 들러 외식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추자현 우효광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추자현은 산후조리원에서 산후조리 중이다. 외출이 자유로워진 상태라 남편 우효광과 외식을 하러 한 음식점을 찾았다가 사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밤 외식기업은 오픈테이블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상이몽 우블리커플~ #추자현 #우효광 님이 다녀가셨어요^^ 정말 맛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추자현, 우효광 사인이 담긴 접시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이 남긴 사인을 통해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지난 24일 해당 음식점을 찾았다는 사실이 외부로 알려졌다. 외부 활동을 할 정도로 건강이 회복됐다는 의미다.
추자현은 지난 1일 아들 바다(태명)를 출산한 뒤 건강이 악화됐다. 사흘만에 경련 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이송됐고, 이 과정에서 의식 불명설이 불거지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소속사측은 “잠시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후 회복해 퇴원 수속을 했다”면서 의식불명설을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추자현 우효광 커플의 이번 외식 사인이 외부로 공개되면서 건강 이상설을 불식시켰다.
한편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이진호 기자 caranian@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