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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45)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로 군림했던 배우 임청하(63)와 만났다.
정우성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청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아시아의 전설적 여배우 브리짓 린(임청하의 영어 이름)과 함께”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청하 옆에 서 웃고 있는 정우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특히 정우성의 생일로, 임청하는 정우성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정우성과 임청하는 각각 지난 20일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제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참석 했다. 정우성은 지난 해 개봉한 영화 ‘강철비’가 개막작으로 선정돼 레드카펫을 밟았다. 임청하는 자신이 주연 배우로 출연했던 영화 ‘중경상림’ 상영 차 이번 영화제를 찾았다. 그는 평생공로상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임청하는 지난 1973년 부터 1994년 까지 약 20년 간 영화 ‘동방불패’ ‘중경삼림’ 등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톱스타다.
사진 출처=정우성 인스타그램
이진호 기자 caranian@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