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장윤정이 어르신들을 위한 릴레이 안마의자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는 서울 지역 기부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장윤정은 자비를 들여 서울 마포구와 성남시 분당구 경로당 20곳에 안마의자를 기부했다.
소속사 IOK컴퍼니는 20일 “장윤정이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합정 경로당에서 진행된 ‘2018 사회공헌 프로젝트 경로당 안마의자 기부 전달식’에 참석했다”면서 “장윤정은 마포구에서 선정된 경로당 10곳의 회장단과 마포구청 임직원, 합정 경로당 어르신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울에 이어 전국 각지역로 이어지는 대규모의 기부 릴레이 프로젝트다. 다량의 의자 주문으로 장윤정의 기부 계획을 알게 된 종합헬스케어 코미자 측에서 선뜻 동참의 뜻을 알려 더욱 많은 지역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장윤정은 “안마의자 모델 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께 더욱이 필요한 안마의자를 좀 더 많은 분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해당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열심히 노래해서 더 많은 곳에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코지마 김경호 마케팅 팀장은 “행사에 참석하여 도움주신 마포구청과 이번 기부 릴레이에 물심양면으로 동참해준 장윤정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MBN ‘오늘 쉴래요?’를 통해 어디서나 통하는 ‘올패쓰 친화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전국을 돌며 2018 라이브 콘서트를 소화하고 있다.
이진호 기자 caranian@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