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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패션 화보를 통해 세련되고도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패션 미디어 엘르는 16일 박신혜와 함께 한 ‘엘르’ 5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이번 커버 화보는 프랑스 파리 외곽의 이국적인 풍경과 숲 속에 위치한 작은 집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공개된 화보에는 정교한 트위드 재킷과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화이트 팬츠를 매력적인 비주얼로 소화해낸 박신혜의 모습이 담겼다.
박신혜는 이후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행복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인간관계가 정리되는 느낌인데 ‘향기 나는 나무’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사람을 얻기 위해 애쓰기보다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면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찾아올 거라 믿어요”라고 말했다.
박신혜는 행복지수를 묻는 질문에 “지금도 여전히 행복을 찾고 있어요. 살다 보면 행복한 순간도 있고 아닌 순간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을 해야 행복할 수 있는지 계속해서 알아가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 “재정비하는 시간을 보냈으니 올해는 좋은 작품으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신혜의 tvN 예능 프로그램 ‘숲속의 작은 집’을 통해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유감없이 발산하고 있다.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행되는 ‘엘르’를 통해 공개된다.
이진호 기자 caranian@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