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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이동욱과 수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자신을 둘러싸고 인 열애설에 대해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고 인정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이동욱과 막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밝혔다. 이동욱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역시 “최근 막 알아가는 단계, 연인이나 열애라고 하기에는 최근에 알게된 것이라 언급하기 조심스럽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동욱과 수지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소식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동욱과 수지는 13세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돋움했다. 이동욱은 수지의 털털하면서도 유쾌한 성격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지난 2012년 수지가 SBS ‘강심장’에 출연해 했던 발언과 당시 그렸던 캐리커쳐가 주목받고 있다.
수지는 당시 자신의 이상형 변천사를 공개했다. 배우 강동원을 시작으로 이민기, 양요섭, 김수현, 이안 소머헐더로 이상형이 바뀌었다고 했다. 그리고 수지는 “지금 현재 이상형은 여기 있는 MC이동욱”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직접 그린 이동욱의 캐리커쳐를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타 MC 진들도 함께 그렸지만, 유독 이동욱의 캐리커쳐만 단독으로 그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