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10시 방송되는 KBS 2TV ‘골든걸스’에서는 골든걸스의 달라진 음악 시장 적응기가 그려진다. (사진=KBS 2TV 제공) 2023.12.07. photo *재판매 및 DB 금지
[*]이강산 인턴 기자 =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보컬그룹 ‘골든걸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한다.
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TV ‘골든걸스’에서는 골든걸스의 달라진 K팝 시장 적응기가 그려진다. 골든걸스는 이날 KBS 2TV ‘뮤직뱅크’ 무대부터 댄스 챌린지까지 트렌디한 스케줄을 소화해냈다.
이날 방송에서 먼저 박진영은 골든걸스에게 “퍼포먼스 영상이 100만 뷰를 넘었다”며 열기를 전했다. 이어 박진영은 이 기세를 몰아 ‘대세 골든걸스’를 만들겠다며 연령별 타깃 층에 맞는 계획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골든걸스를 위한 ‘아이돌 일타강사’로 변신해 뮤직뱅크 오전 출근길부터 댄스 챌린지까지 변화된 K팝 문화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박진영이 “출근길 포인트는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패션이다”라고 말하자 골든걸스 멤버인 가수 인순이는 “그게 더 어렵다”고 답했다. 이에 또 다른 멤버인 가수 박미경은 “메이크업 다하고 눈곱만 붙이면 된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박진영은 골든걸스 ‘제5의 멤버’를 향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뮤직뱅크 리허설을 앞둔 골든걸스 멤버들에게 박진영은 “K팝 가수라면 모두 리허설 때 이걸 착용한다”라며 멤버들의 이름과 그룹명이 적힌 이름표를 전달했다.
이어 머뭇거리던 박진영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꺼내며 “행여나 같이 할 지 몰라 준비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웃음 섞인 멤버들의 반응에 박진영은 “누나들이 한 명 아프다 할 수 있으니 준비한 것이다”라며 대타 ‘5분 대기조’를 자처했다.
※ 아이돌 유니버스 dlrkdtks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