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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화 감독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이지은)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7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엄 감독이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아이유 측이 엄 감독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보고 그에게 직접 뮤직비디오 연출을 요청해 작업이 성사됐다. 엄 감독은 지난 2018년 아이유 데뷔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 VCR 연출을 맡은 인연이 있다.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뷔(V·김태형)가 출연한다. 이 곡이 담긴 앨범의 발매일은 미정이다. 뷔가 오는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어 스케줄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내년 상반기에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아이유가 새 앨범을 내는 건 지난 2021년 12월 발매한 EP ‘조각집’ 이후 2년여만이다. 아이유는 현재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막바지 촬영 중이다.
◎아이돌 유니버스 chuc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