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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BMK가 1일 정규 4집 앨범 ‘33.3’을 발표했다.
앨범에는 총 12곡이 실렸다. 타이틀 곡 ‘그리움만 굿바이’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힘들고 아픈 이별을 표현했다. BMK의 ‘하루살이’, 이소라의 ‘바람이분다’를 만든 이승환 작곡가의 곡이다.
BMK는 이번 앨범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했다. 지난달 30일 레게 래퍼 ‘레게 강 같은 평화’와 함께 힙합 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SE ON)’을 선공개 했다.
또한 프리다이빙 도중 바닷속에서 느낀 감정과 느낌을 곡으로 표현하기 위해 ‘그래비티(GRAVITY)’를 선보였다. 특히 발라드 트랙 ‘니가 없는 요일’은 BMK 목소리 색을 녹여냈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에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과 삶의 경험을 솔직하게 담아냈다는 전언이다. 음악적 동반자인 매드 소울 차일드(mad soul child)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BMK는 “내 앨범의 노래들이 누군가의 플레이 리스트에 소중히 담겨지기를 바래본다”고 말했다.
◎아이돌 유니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