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심: 엠넷(Mnet)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스걸파2’) 팀 선발전 최종 라인업이 공개된다.
2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스걸파2’ 2회에서는 10대 댄서들을 영입하기 위해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는 마스터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개인 참가자 지원이 가능해진 이번 시즌에서 돋보이는 참가자들이 등장한다.
선공개 영상에서 강력한 개인 참가자 두 명이 눈길을 끌었다. 모두 어린 나이부터 춤을 시작한 댄스 신동이자 해외에서 온 글로벌 지원자다. 13년 차 댄서인 잼 리퍼블릭 오드리는 “(두 참가자가) 춤을 춘 햇수가 나랑 거의 똑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첫 번째 참가자는 09년생 호주 소녀 시에나다. 대회만 나가면 우승을 휩쓰는 ‘호주 챔피언’이었다. 시에나는 “한국에서도 전부 이겨버릴 것이다. 저 자신도 포함해서”라며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다. 시에나는 몰입감 넘치는 표정과 함께 묘기에 가까운 파워 점핑으로 현장을 압도했고, 마스터 군단도 열렬히 환호했다.
다른 개인 참가자는 일본에서 온 소녀 미야비다. 일본 댄스 크루 츠바킬도 인정한 실력의 소유자다. 마네퀸 윤지와 비슷한 느낌을 풍겨 시선을 압도했다. ‘재즈 펑크 몬스터’라고 자신을 소개한 미야비는 준비 동작만큼이나 탄탄한 퍼포먼스로 마스터 군단을 놀라게 했다.
본 방송에서는 시즌1에 아마존으로 출연했던 윤인정의 새 크루 벤처의 무대가 공개된다. 마스터들의 치열한 영입 전쟁 속 팀 선발전의 최종 결과가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팀별 단 7명만 선발된다. 이로써 자동적으로 크루가 해체되기도 하고, 개인 참가자들은 새로운 활로가 생긴다. 어떤 새로운 팀이 탄생할지, 새로운 시너지를 향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최종 선발을 향한 본격적인 즉흥 배틀이 관전 포인트다.
◎아이돌 유니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