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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경 기자 = 가수 성시경이 배우 정우성과 친분을 드러냈다. 성시경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영화 ‘서울의 봄’이 반응이 좋네요. 한국 사람으로서 보면서 마음이 저릿저릿 아프고 머리가 지끈지끈 분통이 터집니다만 화려한 출연진과 멋진 연기 극적인 연출에 시간 후욱 지나갑니다”라며 정우성이 출연한 영화 ‘서울의 봄’을 언급했다. 이어 성시경은 “정우성형이 ‘만텐'(만날 텐데) 나오고 싶다 하셔서 즐겁게 술 먹고 이야기 나눴어요”라며 “둘 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라 후욱 취해버렸지만 목요일 만날텐데 기대하세요”라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홍보했다. 성시경은 2000년 ‘내게 오는 길’로 데뷔해 ‘넌 감동이었어’ ‘거리에서’ ‘두 사람’ ‘너의 모든 순간’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먹방, 음악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정우성은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에서 황정민,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과 호흡을 맞췄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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