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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 K팝 2세대 대표 한류그룹 ‘소녀시대’ 리더 겸 솔로가수 태연이 1년9개월 만에 새 솔로 앨범을 낸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이날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투 엑스(To. X)’를 발매한다. 태연이 새 앨범을 발매하는 건 지난해 2월 정규 3집 ‘아이앤비유(INVU)’ 이후 처음이다.
타이틀 곡 ‘투 엑스’를 포함한 총 6곡이 실린다. ‘투 엑스’는 감각적인 기타 리프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R&B 곡이다. 덤덤하고 냉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태연의 섬세한 보컬이 특징이다. 상대방이 자신을 통제하고 있음을 깨닫고 관계의 끝을 알리는 내용이 담겼다.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음원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투 엑스’ 뮤직비디오는 자신과 세상을 단절시키려는 연인과의 불합리한 사랑 속에서 감정 변화를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SM은 “태연이 신보 테마 및 가사 콘셉트 구성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것은 물론, 작사에도 참여한 만큼 태연의 음악 감성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고 소개했다.
태연은 이날 오후 5시 유튜브 태연 채널, 위버스·틱톡 소녀시대 채널, 아이돌플러스 등에서 ‘태연 ‘투 엑스’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연다. 이날부터 12월3일까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온더무브에서 ‘레터 ‘투 엑스’ 콘셉트 룸’을 오픈한다.
◎아이돌 유니버스 realpape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