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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0일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멤버 우지 중국 팬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중국 팬은 세븐틴 우지의 생일인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우지의 고향인 부산 지역에 112만2000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성금은 부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중국 팬은 “우지의 팬으로 응원하며 늘 좋은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며 “생일을 맞아 선물을 하는 것보다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선물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다양한 팬과 팬클럽에서 기부하는 문화가 점차 많이 조성되고 있는 것 같다”며 “어려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이돌 유니버스 ming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