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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의 꿈을 안고 달려온 전국의 청춘들이 펼치는 마지막 승부 무대 ‘2023 거창한(韓) 전국 가요제’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거창지회 주최로 30일 오후 7시 거창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3일 거창문화원에서 전국의 가수 지망생 57명이 참가한 예선을 통과한 13명과 초청 가수들이 펼치는 대중음악축전이다.
본선 참가자 무대, 초청 가수 무대,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6개 분야 7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를 시상한다.
MBC TV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주제가를 부른 ‘원플러스원'(이병철·김민교)과 지역 대표가수 손영희, 조성오, 거창한, 나현재의 축하무대도 준비돼 있다.
기존의 가요제 형식에서 탈피해 신인가수 발굴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대중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는 대중음악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가요제를 연출하는 연예총 거창지회 손영희 회장은 올해 5월 지회장으로 취임해 ‘제51회 아림예술제 거창 군민 노래자랑’, ‘거창 악우회 83주년 정기공연’ 등을 제작했다.
손 지회장은 “거창군민은 물론 전국에서 거창을 찾아온 본선 참가자와 관객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중음악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에서 처음 열리는 거창한 전국 가요제가 거창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대중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1월 마지막 날 행복한 문화 나들이로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이돌 유니버스 shw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