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다시 써줘: 박은빈, 무인도에서의 ‘생존 비법’을 공개하며 ‘무인도의 디바’ 변신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측은 뜻밖의 사고로 무인도에 낙오된 ‘서목하'(박은빈 분)의 하루가 담긴 티저 사진을 지난 20일 공개했다.

날짜를 헤아리기 위해 매일같이 새기던 바를 정(正)자가 이미 바위를 빼곡하게 채우고 있어 서목하가 무인도에서 살아온 세월을 짐작하게 한다.

아무것도 없는 무인도에서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낸 서목하의 엄청난 적응력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먹을 것도, 잘 곳도 스스로 구해야 하기에 온종일 쉴 틈 없어도 서목하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서려 있다.

파도에 떠밀려 온 모자나 그물 조끼를 차려입고 외출하고, 식량을 찾기 위해 바닷속을 누비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간다.

제작진은 “인생의 반을 무인도에서 보낸 서목화는 돈과 명예보다 값진 지혜를 얻게 됐다”면서 “무인도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간 서목하가 무인도에 갇힌 이들에게 어떤 위로를 전할지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된다.

◎아이돌 유니버스 goin3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