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와 김세환, 불후의 명곡에서 빛내는 50년 지기 케미

by Idol Univ

[*] 14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예고편.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제공) 2023.10.13. photo *재판매 및 DB 금지

고인혜 인턴 기자 = 가수 윤형주·김세환이 11년 만에 동반 컴백했다.

14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627회는 ‘아티스트 윤형주·김세환’ 편으로 꾸며진다.

윤형주·김세환은 6~70년대 포크 그룹 ‘세시봉’에서 활약한 인물로 국내 포크계 전설 같은 존재들이다. 윤형주는 ‘우리들의 이야기’ ‘어제 내린 비’ ‘꽃집 아가씨’ 김세환은 ‘목장길 따라’ ‘길가에 앉아서’ ‘토요일 밤에’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약 11년 만에 ‘불후의 명곡’을 다시 찾은 이들은 지난 2012년 9월 ‘불후의 전설’에 동반 출연해 전설석에 앉았다.

윤형주와 김세환은 오랜 인연만큼 남다른 우정을 자랑한다. 윤형주는 김세환에 대해 “제가 형 노릇을 하는 것에 대해 아직도 부끄러움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김세환은 어이없다는 듯 “저하고 8개월 차이 난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다.

유리상자·육중완밴드·에일리·나상현씨밴드·배너·마독스·신승태·이솔로몬·김용필·포르테나가 출연해 자신의 색깔로 재해석한 노래를 선보인다. 윤형주·김세환은 ‘긴 머리 소녀’ ‘조개 껍질 묶어’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 포 미, 코린, 코리나’ 등 총 4곡을 선보인다.

이번 편은 오는 21일까지 2주에 걸쳐 방송된다.

◎아이돌 유니버스 goin3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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