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日 첫 앨범도 밀리언셀러

by Idol Univ

[*]이재훈 에디터 =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일본 첫 앨범으로도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이 팀은 이미 정규 3집 ‘파이브 스타’로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넘기는 등 발매하는 앨범마다 밀리언셀러작을 내고 있다.

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소니 뮤직 레이블스의 조사를 인용한 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달 4일 발매한 일본 첫 EP ‘소셜 패스(feat. LiSA) / 슈퍼볼 일본어 버전’는 출하 수 100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가 됐다.

앞서 해당 앨범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9월 4~10일)에서 50만6212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K팝 4세대 그룹의 일본 오리지널 앨범 기준 첫 주 최다 판매량이다. 아울러 스트레이 키즈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해외 아티스트 기준으로는 올해 첫 기록이다.

또 해당 음반은 빌보드 재팬 9월13일 자 핫 앨범, 톱 앨범 세일즈, 아티스트 100 부문 1위를 비롯해 주간 앨범 세일즈 차트 톱 앨범 세일즈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현지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의 전 점포 종합 앨범 주간 랭킹(9월 4~10일) 역시 정상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에서 이미 인기를 확인 중이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 타이틀곡 ‘케이스 원포스리(CASE 143)’가 빌보드 재팬 기준 누적 스트림 1억 회를 돌파했다. K팝 보이그룹 기준으로는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두 번째로 현지 내 1억 회 이상 스트리밍 곡을 보유했다.

또 스트레이 키즈는 첫 돔 투어이자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을 이룬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을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시작해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성료했다. 오는 28~29일 도쿄 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21~22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서울 스페셜(언베일 13))’을 연다. 해당 공연은 데뷔 5년 만에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고척돔 입성 무대로,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아이돌 유니버스 realpape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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