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팝스타 정국이 29일 전 세계 음원 플랫폼에 두 번째 솔로 싱글 ‘3D'(feat. Jack Harlow)를 발매한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2023.09.29. photo *재판매 및 DB 금지
[*] 이지안 에디터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팝스타 정국이 전 세계 음악시장을 다시 한 번 뒤흔든다.
2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정국은 이날 오후 1시 전 세계 음원 플랫폼에 두 번째 솔로 싱글 ‘3D'(feat. Jack Harlow)를 발매한다. ‘3D’는 R&B 팝 장르로, 사랑하는 이를 만나고 싶은 마음을 위트 있게 풀어냈다. 정국이 지난 7월 발표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에 이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정상을 노린다.
정국은 ‘3D’ 발표에 앞서 소속사를 통해 곡 소개와 활동 각오 등을 전했다. ‘3D’에 대해 “지루할 틈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귀를 사로잡는 곡”이라고 운을 뗀 정국은 “처음 들었을 때 굉장히 재미있는 곡이었다. ‘세븐’과는 다른 매력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3D’는 미니멀한 악기 구성이 인상적이며 타격감 있는 리듬과 반복되는 캐치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R&B 팝 곡이다. 1·2차원 넘어 3차원의 ‘너’를 직접 만나고, 언제나 ‘우리’로서 함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팝스타 정국이 29일 전 세계 음원 플랫폼에 두 번째 솔로 싱글 ‘3D'(feat. Jack Harlow)를 발매한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2023.09.29. photo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세븐’을 통해 2000년대 초반의 투스텝 장르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했던 정국은 ‘3D’에서는 2000년대 중반의 힙합, 댄스를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풍의 사운드를 끌어왔다. 자신의 색깔로 소화하며 댄스 솔로 아티스트의 계보를 잇겠다는 포부다.
정국은 “‘3D’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에 매력적인 곡이다. 노래와 함께 퍼포먼스도 주목하시면 좋을 것 같다. 반복되는 안무여서 중독성도 있기에 숏폼에서 많은 분들이 즐겨주면 좋겠다”고 청했다.
역대급 뮤지션들이 정국의 ‘3D’를 위해 뭉쳤다. 미국 슈퍼 팝스타 레이디 가가, 비욘세 등의 프로듀싱을 맡은 블러드팝과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작곡·작사에 참여한 데이비드 스튜어트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빌보드 ‘핫 100’ 1위 아티스트인 미국 래퍼 잭 할로우(Jack Harlow)가 힘을 더해 곡의 에너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잭 할로우는 피처링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정국은 “예전부터 눈여겨봤고, 좋아했던 아티스트”라고 잭 할로우를 소개했다. “굉장히 재미있게 작업했다. 잭 할로우의 목소리가 ‘3D’와 잘 어울린다”고 말하는 등 피처링을 통해 곡의 감각적인 바이브가 한층 더해졌다고 작업 소회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국은 “‘세븐’으로 과분한 사랑을 받아 부담이 생겼지만 반대로 많은 용기를 얻어서 이번에도 도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곡을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팝스타 정국이 29일 전 세계 음원 플랫폼에 두 번째 솔로 싱글 ‘3D'(feat. Jack Harlow)를 발매한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2023.09.29. photo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돌 유니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