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동거녀 경력 단절시키는 동거남에 ‘분노’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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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말고 동거’ 2023.04.15.(사진 = 채널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윤진 에디터 = 실제 커플들의 동거스토리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피지컬: 100″ 출신 정한샘&그의 여자친구이자 모델 조한빈의 동거 첫날 아침이 밝았다.

아침부터 프로틴 셰이크와 각종 비타민으로 영양을 챙기며 운동에 돌입한 정한샘은 상의 탈의까지 하며 열정을 내보였지만, 여자친구의 운동에는 관심이 적어 핀잔을 듣기도 했다.

이용진은 정한샘의 몸을 끊임없이 칭찬하며 “나는 거칠고 투박한 그런 몸을 좋아하는데 그 몸이다”라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거기다 체지방 5~6%의 몸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부터 목살을 구워 먹는 모습에 이수혁은 “저도 촬영할 때 식단 조절을 하는데, 식탁을 보면 내가 사자도 아니고 화가 나던데…”라며 이들의 철저한 자기관리에 놀라워했다.

정한샘의 낮 공연을 위해 공연장으로 향한 둘은 공연 없는 오후에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하며 헤어졌다. 여성전용공연인 정한샘의 공연은 상의 탈의 퍼포먼스가 있어 처음에는 둘 사이에 다툼이 있었으나, 정한샘의 노력으로 믿음을 얻은 조한빈은 “이제는 발판이라 생각한다. 이 공연으로 더 좋은 작품을 만날 수도 있는 거고…”라며 응원을 전했다.

이용진은 아이키의 입장이라면 어떨지 물어봤고, 이에 아이키는 “저라면 ‘아까 했던 거 내 앞에서 한 번 더 해줄래?’라고 물어볼 것 같다”는 화끈한 대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뒤 정한샘은 “갑자기 약속이 생겼다”며 조한빈에게 ‘미스터트롯’ 출신 형들과 식사 약속을 잡았다는 갑작스러운 이야기를 전했다. 간만의 데이트 약속에 들떠 있던 조한빈은 그를 흔쾌히 보내줬지만, 이후 인터뷰에서 “기분이 우울했다. 오빠에게 제가 1번이 아니란 걸 알고 있다”며 아쉬웠던 마음을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 박시원의 반대로 한동안 일을 쉬고 있던 DJ 조나윤이 처음으로 서울에 출장을 갔다. 조나윤은 지금까지의 경력과 일상을 이끌어줬던 스승이자 절친 언니 DJ 퀸젤(Qeenzell)과 함께 그동안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퀸젤은 남자친구와 동거하며 가사만 전담하고 있는 조나윤을 안타까워하며 “네가 파이팅 넘치게 일해야 하는 시즌이라고 생각해서 한국에 같이 왔는데…”라며 애정 어린 질타를 날렸다. 이윽고 조나윤의 DJ 기초 스승인 ‘남사친’ 이삭 오빠도 등장했고, 카톡에 남사친의 모습이 뜨자 여자친구의 연락이 없어 불안해하던 박시원은 ‘분노의 서울행’에 올랐다. 

그리고 조나윤의 “해외 공연은 처음부터 안되는 거였다”는 고백에 이삭과 퀸젤 모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어이없어 하는 지인들의 모습에 한혜진도 몰입하며 분노했다.

어느덧 밤이 되어 5개월 만에 조나윤은 ‘DJ 나비’로 돌아갔다. 분위기가 무르익은 라운지 바에 도착한 박시원은 의외로 군말 없이 조나윤의 영상을 찍어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 공연 뒤풀이 때 박시원은 조나윤의 지인들 앞에서 앞으로의 공연까지 허락하며, 해외 공연에 대해서도 “공연장의 컨디션만 좋다면 보낼 수도 있다”고 공언했다. 박시원은 돌아가는 차 안에서 “(서울 올라올 때)운전하면서 시종일관 화가 나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조나윤은 “속이 다 시원하다”고 그간의 감정을 털어냈다.

마지막으로 3인 동거 생활 중인 채상희&김태훈&채희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직장인인 김태훈과 채상희의 동생 채희수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모닝 루틴을 마치고 출근했고, 늦은 오전에 일어난 채상희도 모닝 커피와 함께 업무 전화로 하루를 시작했다.

채상희는 유명 개그우먼이자 라이브 커머스 CEO인 안선영의 회사로 면접을 보러 나갔다. 채상희는 안선영의 돌발 외국어 질문도 훌륭하게 넘기며 라이브 실전 카메라 테스트에 돌입했다. 대본도 없는 갑작스러운 요구에도 능수능란하게 진행하는 채상희의 모습에 이수혁은 “그래서 얼마라는 거죠?”라며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한편, 회식자리에 참여하고 있던 김태훈은 여자친구 채상희를 회식자리에 초대했고, 고깃집에 도착한 채상희는 자연스럽게 섞여 건배사까지 건네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거기다 직원들에게 선물과 숙취해소제까지 준비해주는 센스에 아이키는 “태훈 씨 승진하시는 거 아냐?”라며 감탄을 전했다.

채상희는 남자친구의 상사 앞에서도 거침없는 입담으로 “저의 ‘반려 부장님’이 되어주시겠어요?”라며 “옛날부터 반려부장님을 키우고 싶긴 했었다”는 충격적인 매운맛 토크까지 선사했다. 이에 이용진은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대단하다”며 감탄을 마지않았다.

◎지오아미 코리아 telemovie@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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