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윅 4’ 개봉일 예매 관객 12만명↑
‘스즈메의 문단속’ 흥행 동력 감소해
[*] 손정빈 에디터 = 영화 ‘존 윅 4’ 예매량이 12만명을 넘겼다. ‘존 윅 4’는 지난달 8일 개봉 이후 단 하루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존 윅 4’는 공개일인 12일 오전 7시30분 현재 예매 관객수 12만154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기록해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스즈메의 문단속'(2만2298명)과는 10만명 가량 차이가 난다. 예매율(전체 예매량 대비 특정 영화 예매량)은 46.2%를 기록 중이다.
이 영화는 2014년 ‘존 윅’, 2017년 ‘존 윅-리로드’, 2019년 ‘존 윅 3:파라벨룸’에 이은 시리즈 4번째 작품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최고 실력을 가진 암살자이지만 어둠의 세계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존 윅이 자유를 위해 싸우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작품 역시 전작 3편을 모두 연출한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만들었고, 역시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을 연기했다. 이와 함께 로런스 피시번, 조지 주르지오, 랜스 레딕, 빌 스카스가드, 전쯔단 등이 출연했다.
현재 예매 추세라면 ‘존 윅 4’는 개봉 첫 날 무난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거로 예상된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6주차에 접어들면서 흥행 동력이 감소한 상태다. 11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관객수는 2만6000명대에 그쳤다(누적 440만명).
이 영화는 미국에선 지난달 24일 개봉해 개봉 첫 주말에만 735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전 세계 누적 매출액은 2억6900만 달러다.
◎지오아미 코리아 jb@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