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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6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2023.02.08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훈 에디터 = K팝 4세대 간판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헤드라이너가 됐다.
2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롤라팔루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8월 3~6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2023’에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롤라팔루자’ 무대를 통해 북미 페스티벌에 데뷔했는데 1년 만에 헤드라이너가 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최근 발매한 미니 5집 ‘이름의 장 : 템테이션’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북미 시장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30년 역사를 지닌 ‘롤라팔루자’엔 그간 영국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 출신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미국 거물 헤비메탈 그룹 ‘메탈리카(Metallica)’,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 등이 출연했다.
특히 작년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소속사 직속 선배인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헤드라이너 나서 주목 받았다. 제이홉은 북미 주요 음악 축제에 헤드라이너로 나선 첫 한국 아티스트였다.
[*] ‘롤라팔루자 2023 라인업’. 2023.03.22. (사진 = 롤라팔루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헤드라이너로 나서는 주요 뮤지션으로는 래퍼로는 처음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 힙합 슈퍼스타 켄드릭 라마, Z세대의 아이콘인 미국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현존 최고 밴드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미국의 4인 록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등이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세계 13개 도시에서 총 23회 공연하는 두 번째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다. 오는 25~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대장정의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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