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아이 어떻게든 살리고 싶었는데…” 심경 토로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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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예고 2023.02.28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진아 인턴 에디터 = 장영란이 남편 한창에게 유산 당시의 심경을 처음으로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린다.

1일 오후 9시1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3회에서는 결혼 15년 차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부부 장영란·한창의 깊은 속사정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날 ‘부부 멘토’의 일상을 공개한 장영란·한창은 시작과 동시에 커플 테니스를 치며 스킨십을 작렬해 모두의 원성을 유발한다. 이에 대해 장영란은 “요즘 (남편이 개원한) 병원 때문에 여러가지로 싸웠는데 취미 할 때는 해피엔딩”이라며 살짝 금이 간 부부 관계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이들 부부는 연애 때 자주 다니던 술집으로 향해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린다. 그러던 중 한창은 장영란이 “입술이 건조하다”고 지적하자 냅다 “뽀뽀해 달라”고 요청해 모두의 야유 섞인 질투를 유발한다.

장영란은 망설임 없이 뽀뽀로 화답하고, 이를 본 ‘멘토’ 이승철은 “진짜 꼴배기 싫다”며 ‘찐’ 반응을 폭발시켜 폭소를 안긴다.

이윽고 부부의 대화는 점차 깊어지고, 한창은 “다시 태어나면 나와 결혼할 거냐?”는 장영란의 질문에 “당연하지”라고 즉답한다.

반면 장영란은 잠시 망설이더니 “작년에 안 좋은 일이 있었을 때 나는 쌓인 게 있는데…”라면서 눈물을 흘린다. 그러면서 “어떻게든 아이를 살리고 싶었는데…여보가 힘드니까 우는 것조차 미안했다”는 속마음을 남편에게 처음으로 털어놔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그저 쌓아둘 수밖에 없었던 장영란의 속깊은 아픔과, 이를 극복해가는 두 사람의 현명한 부부 생활이 ‘신랑즈’에게 귀감이 될 전망이다.

◎지오아미 코리아 305jina@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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