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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 인턴 에디터 = 학교 폭력을 극복한 '샌드백'이 직장인 파이터 '최과장'과 치열한 토너먼트 SFC 8강 경기를 펼친다.
22일 오후 10시40분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순정파이터'에서는 똑같은 키와 몸무게를 가진 샌드백과 최과장의 대결이 진행된다.
최과장은 야근을 하는 탓에 다른 선수들보다 운동량이 부족한 상태. 샌드백은 "그대로 회사 다니시면 될 것 같습니다"라며 도발한다. 그러나 샌드백은 데스매치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소극적인 태도로 경기에 임한다.
이에 반해 최과장은 지금까지 두각을 보여주지 못했던 포텐을 터트리며 적극적 모습을 보인다. 섹시매미 팀 추성훈, 김동현은 샌드백에게 "클린치 상황에서 점수를 따라"고 코칭하고, 슈퍼좀비 팀 정찬성, 최두호는 최과장에게 "타격 유효타를 맞춰라"고 주문한다.
오디션부터 초미의 관심사였던 'Mr.홍대'와 '이번생은 불효자'의 경기도 펼쳐진다. 막상막하 상황에 멘토 정찬성은 "격투기가 어쩔 수 없다. 약점을 알면 그걸 물어뜯으려는 게 짐승의 본능"이라며 냉혹한 승부의 세계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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