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세계 시청자 만난다…프라임비디오 서비스

[*] 최지윤 에디터 = ‘서진이네'(영문제목 : Jinny’s Kitchen)가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17일 CJ ENM에 따르면 tvN 서진이네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프라임비디오에서 공개한다.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청자들은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시청 가능하다. 올 봄께부터 이외 국가도 추가할 예정이다. 다만 국내는 CJ ENM 계열 OTT 티빙에서 서비스한다.

서진이네는 나영석 PD의 ‘윤식당’ 시리즈 스핀오프 예능물이다. 배우 이서진을 비롯해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은 윤식당에 이어 뭉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막내 종업원으로 합류한다. 윤식당이 불고기, 비빔밥 등 전통음식을 선보였다면 서진이네는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김밥, 라면, 떡볶이, 핫도그 등 분식을 선보인다.

CJ ENM 서장호 콘텐츠유통사업부장은 “서진이네’는 프라임비디오가 서비스하는 첫 한국 예능”이라며 “서진이네를 통해 세계속 K-예능 열풍이 한층 강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프라임비디오 동남아시아 디렉터 데이비드 시몬센은 “서진이네 출연자들이 이국 땅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높은 몰입도를 선사할 것”이라며 “서진이네와 같은 한국 예능을 통해 팬들을 기쁘게 할 것”이라고 했다.

24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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