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불능 입질견, 제작진에 달려들어 ‘아찔’…’개훌륭’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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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는 훌륭하다’ 2023.02.12. (사진=KBS 2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윤진 에디터 = 외부인만 보면 공격 태세로 돌변하는 치와와의 사연이 공개된다.

1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KBS2 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로 어딜 가든 주목을 받는 ‘지돌이’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마주치는 외부인과 강아지들에게 폭군으로 돌변해 보호자는 연신 사과하기에 바쁘다고 밝힌다.

지돌이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입질을 시도하는 것뿐만 아니라 목청이 터져라 짖어 이를 본 규 제자가 “진짜 역대급으로 짖네요”라며 혀를 내두른다.

특히 집안에서 극강의 공격성을 보이는 지돌이는 초인종 소리가 들릴 때마다 온 집안을 누비며 맹렬히 짖는 탓에 보호자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택배 기사, 정수기 AS 기사 등 집에 방문하는 외부인들에게 어김없이 돌격하고, 심지어 무방비 상태인 제작진에게 사정없이 달려들어 피를 보는 아찔한 돌발 상황까지 발생한다.

 

게다가 보호자의 근심이 더 깊어진 이유는 현재 임신한 딸이 출산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곧 태어날 아기에게 지돌이가 입질할 것이 염려돼 파양까지 고심했으나 소중한 가족인 지돌이를 보낼 수 없다며 반대하는 딸과 첨예한 갈등이 생기면서 급기야 의절할 뻔한 위기가 있었다고 밝힌다.

이에 ‘개훌륭’ 3년 차 훈련사 제자 이경규는 지돌이와 같은 견종인 치와와를 키우고 있다며 자신만만하게 솔루션을 자처하고 나선다. 이후 ‘성질견’ 지돌이와의 팽팽한 기 싸움 끝에 강 훈련사도 감탄할 제압법을 선보여 현장에 있던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준다.

 

제작진은 “마침내 본격 솔루션을 위해 출동한 강형욱 훈련사는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지돌이에게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면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결국 보호자는 눈물까지 보인다”고 예고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telemovie@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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