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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스페이스 공감’ 2023.02.09 (사진= EBS1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유진 인턴 에디터 = 1968년 ‘트윈폴리오’로 데뷔해 한국 포크 음악의 계보를 연 송창식이 다시 한번 관객들과 공감한다.
10일 밤 11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1TV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송창식이 음악으로 관객들과 함께하고자 13년 만에 ‘스페이스 공감’을 찾아왔다.
송창식은 ‘왜 불러’, ‘우리는’, ‘사랑이야’ 등 그의 음악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대표곡을 연이어 불렀다. 40·50대 관객들에게는 그 당시의 추억을, 20·30대 관객들에게는 시대를 뛰어넘는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송창식의 동반자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무대를 함께했다. 또한 무대 시작 전 곡에 담긴 에피소드, 20대 쎄시봉 시절의 이야기 등 당시의 추억을 나눠 관객들을 더 몰입하게 만들었다.
공감과의 인터뷰에서 ‘재치’, ‘노래 실력’, ‘좋은 곡’ 중 본인의 인기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송창식은 “인기라는 건 내가 창출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분들이 주는 것이고 거의 운이다”며 겸손을 표했다.
제작진은 “송창식의 라이브 무대를 통해 그의 음악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jt3132@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