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위해 기도한다”…연예인·스포츠 스타 기부 행렬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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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정빈 에디터 = 지난 6일 새벽(현지 시각)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하는 지진이 발생해 1만6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연예인들이 구호 성금을 잇따라 보내고 있다. 튀르키예와 인연이 있는 스포츠 스타들은 연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구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튀르기예즈 온 더 블럭’이라는 제목의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는 코미디언 이용진은 9일 대한적십자사에 이재민 지원 긴급 구호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용진은 튀르키예 아이스크림 아저씨 콘셉트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배우 장근석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장근석은 소속사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이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현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나눠 주길 바란다”고 했다.

가수 겸 배우 혜리는 유니세프에 어린이 긴급 구호 성금을 5000만원을 냈다. 혜리는 소속사를 통해 “현재 긴급 구호가 절실한 상황이라 들었다”며 “어린이 긴급 구호와 식량·식수 해결 등 기본적 보호 시설을 위해 유니세프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배우 신민아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배우 유인나도 같은 곳에 3000만원을 전했다. 배우 박보영도 희망브리지에 3000만원을, 임시완 역시 희망브리지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방송인 이혜영도 희망브리지에 1000만원을 보냈다. 배우 박진영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인 작사가 김이나는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튀르키예와 인연이 있는 스포츠 스타들은 소셜미디어에 연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희생자를 돕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튀르키예에서 8시즌 동안 활약한 배구 황제 김연경은 지난 6일부터 매일 인스타그램에 튀르키예를 돕자는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한 적 있는 축구선수 김민재 역시 인스타그램에 구호 메시지를 전하며 “튀르키예를 생각하며 기도한다”고 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jb@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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