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사망사고’ 조형기, ‘라스’ 모자이크 처리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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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규가 간다’ 이경규와 모자이크로 된 조형기. 2023.01.19. (사진 =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장인영 인턴 에디터 = 방송가에서 종적을 감춘 배우 조형기가 MBC TV 예능 ‘라디오스타’가 내보낸 자료화면에서 모자이크 처리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800회 특집은 게스트로 출연한 이경규가 2002년 당시 MBC 간판 예능이었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이경규가 간다’에 출연한 모습을 자료화면으로 다시 공개했다.

이경규가 ‘2002 한일 월드컵’의 한국 대 포르투갈전을 경기장에서 관람하는 장면이었다. 당시 이경규와 이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했던 조형기의 모습은 철저하게 모자이크로 가려졌다.

각 방송사는 자체 심의를 통해 과거 물의를 빚은 연예인을 모자이크 처리 등을 할 수 있다. 조형기는 MBC가 얼굴을 노출시키면 안 되는 ‘심의 의견 연예인’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형기는 1982년 MBC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 얼굴을 비추다 1991년 음주운전 사고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이듬해 교도소에 수감됐다 1년 뒤 보석으로 석방됐다. 다시 방송에 복귀한 뒤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등에서 활약했으나 과거 불미스런 일이 재조명되면서 2017년 MBN 예능 프로그램 ‘황금알’ 출연 이후 방송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후 2020년 1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과거 음주 사고를 냈다는 사실이 재조명돼 비판 여론이 일자 3개월 만에 활동을 중단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young62@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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