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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사진 = JTBC ‘세계 다크투어’ 제공 ) *재판매 및 DB 금지
[*]최윤정 인턴 에디터 = 미국 최악의 지명 수배범이자, 엘리트였던 유나바머의 민낯이 공개된다.
11일 오후 8시50분 방송하는 JTBC 예능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17년 동안 총 16차례 폭탄 테러를 감행해 3명을 살해한 유나바머의 일생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유나바머는 IQ167 하버드 대학 출신 수학 천재지만 그를 모티브로 한 많은 영화가 만들어질 만큼, 유나바머는 폭탄 테러를 통해 망가진 천재의 대명사로 자리잡는다.
이날 유나바머가 대학원 재학 시절 썼던 일기 일부분이 공개된다. 그는 ‘증오하는 사람들 다 죽일 거야. 특히 정신과 의사들 말이야’라며 의사에 대한 분노감을 표출했다. 한 지인은 경찰에 그가 대학 시절 참가한 심리 실험으로 우정이 깨졌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유나바머가 작성한 선언문도 공개된다. 선언문의 내용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팽팽한 논쟁이 오갔다는 전언. 현대 사회를 비판하는 신념이 담긴 선언문을 본 MC 봉태규는 “어쩌면 저 선언문에 동의할 수도 있겠다”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그는 한 통의 제보 전화를 통해 감춰왔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나게 된다.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갔던 유나바머는 누구일지, 어떤 최후를 맞았을지 호기심을 모은다.
◎지오아미 코리아 Centiner0913@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