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누명 벗기려 7년간 진범 색출한 아내…’쇼킹받는 차트’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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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킹받는 차트’ 19회. 2023.01.02.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장인영 인턴 에디터 = 크리에이터 이승국이 영화 같은 사건에 매료된다.

2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잡힐 놈은 잡힌다’는 주제로 잡히지 않을 것 같았던 범인들을 끝내 검거한 사건들을 파헤쳐본다. 

이날 차트 2위에는 ‘웬만해선 그녀를 막을 수 없다’가 오른다. 1998년 미국의 어느 가정집에 침입한 남성이 할머니를 성폭행한 후 살해하고, 6살 손녀 브룩까지 성폭행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브룩은 범인이 이모부 클라렌스와 닮았다고 증언한다. 브룩의 증언으로 체포된 클라렌스는 성폭행 및 1급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클라렌스의 아내 멜린다는 남편의 결백을 믿었고, 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직접 진범 색출에 나섰다. 진범의 DNA를 얻기 위해 동네 술집을 돌아다니며 맥주병을 모으는가 하면, 편지 봉투에 침을 묻힐 것을 고려해 용의자에게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무려 7년에 걸친 멜린다의 부단한 노력 끝에 진범은 체포, 클라렌스는 석방됐다고 전해진다.

멜린다의 진범 색출 작전에 이승국과 랄랄은 과몰입한다. 먼저 이승국은 “엄청난 이야기다.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의지와 강인함이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영화 같은 스케일에 탄성을 지른다. 랄랄 역시 “간절함이 느껴진다. 정말 대단한 어머니”라고 멜린다의 의지에 감탄한다.

◎지오아미 코리아 young62@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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