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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하는날 버스킹’. 2022.10.03. (사진 = SBS미디어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윤세 에디터 = 가수 김원준이 ‘X세대의 아이콘’이란 수식어를 갖게 된 계기를 밝혔다.
4일 오후 9시 SBS FiL에서 방송하는 ‘외식하는 날 버스킹’ 10회에서 김원준은 MC 김준현에게 “올해가 데뷔 30주년이다. 서른 살도 안 된 것 같은 외모인데 대박”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김원준은 감사인사를 하며 30주년 공연 계획에 대해 “이번 년도는 ‘외식하는 날 버스킹’에서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 둘째도 낳아서… 내년인 데뷔 31주년에 뭔가 하자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1992년 데뷔한 그는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X세대 아이콘이라는 말을 처음 들은 게 언제냐”라는 질문에 김원준은 “1993년 이병헌 씨랑 남성 화장품 광고를 찍게 됐다. 당시에는 (남성 화장품을 광고 촬영한다는 것이) 파격적”이라고 답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고 보니 고맙더라. (저에게)수식어가 생긴 것이라서… 당시에는 X하면 ‘아니다’라는 느낌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원준은 90년대 3집 앨범 타이틀곡 ‘너 없는 동안’에서 선보였던 치마 패션 비하인드를 이야기하며 출연자들에게 안무를 전수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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