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요리사, 北 로열패밀리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았나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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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만나러 갑니다’ 영상 캡처 . 2022.09.16. (사진= 채널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황지향 인턴 에디터 = 북한 로열 패밀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일본인이 있었다.

1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이제 만나러 갑니다’ 에서는 김정일의 입맛뿐 아니라 김씨 일가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일본인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의 삶을 조명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3년 당시 김정일의 후계자로 김정남, 김정철 등을 주목하고 있을 때, 김정은을 후계자로 지목한 일본인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가 북한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김정일의 전속 요리사였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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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만나러 갑니다’ 영상 캡처 . 2022.09.16. (사진= 채널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그의 일과는 단순히 요리 업무에 그치지 않고 김정일과의 사생활을 함께할 정도로 북한 1인자의 총애를 샀다고 전해진다. 김씨 일가와 북학 최고위층의 삶을 옆에서 지켜본 후지모토 겐지는 김정일과 그 가족들의 사생활까지 낱낱이 전하기에 이른다고.

그러나 김정은은 북한 정권과 로열패밀리의 사생활을 낱낱이 드러낸 후지모토 겐지에게 화를 내기는 커녕, 북한으로 그를 다시 초대하는데 그 속사정을 공개한다고 채널A는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후지모토 겐지와 두 차례나 심층 인터뷰를 했던 특별 휴민트(humint:사람에 의한 정보 수집)가 출연해 후지모토 겐지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를 전한다.

제작진은 “평범한 요리사에서 북한 최고 존엄의 최측근으로 인생 역전한 이의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hjhj7289@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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