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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당구’ 9회. 2022.09.02. (사진=STA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장인영 인턴 에디터 = ‘동네당구’ 김용만이 K팝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2일 오후 11시 SPOTV2, 3일 오후 7시 STATV에서 방송하는 ‘동네당구’ 9회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 원큐페이)과 스롱 피아비(블루원 엔젤스) 선수가 동반 출연한다.
이날 ‘당구 여제’ 두 선수는 본격 대결에 앞서 난구챌린지를 펼친다. 스롱 피아비의 챌린지 명칭 ‘끌어 오르네! 파이어(Fire) 샷’이 공개되자 김용만이 갑자기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Fire)’을 열창한다.
맏형의 돌발행동에 모두가 당황해하자 김용만은 머쓱한 듯, “방탄소년단에 대한 깊은 팬심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그런가 하면, 압도적인 점수차로 앞서고 있던 정형돈·김가영 팀을 김용만과 스롱 피아비가 따라 잡으려하자 ‘노매너 장인’ 정형돈이 빅뱅의 ‘뱅뱅뱅’을 부르며 방해공작에 나선다. 흥을 주체하지 못한 김용만은 급기야 큐대를 소품 삼아 댄스까지 선보인다. 스롱 피아비의 만류에 가까스로 이성을 찾은 김용만은 “빅뱅 노래 좋아한다”며 뜻밖의 음악 취향을 공개한다.
한편, ‘동네당구’ 공식 라면 담당 안정환은 이날 역시 남다른 조리 실력을 뽐낸다. 의욕이 앞선 나머지 안정환은 스롱 피아비 선수의 이름을 말하려다 발음이 꼬여 질타를 받기도. 치열한 대결이 펼쳐지는 와중에도 오직 라면에 집중한 안정환의 모습을 본 김용만은 “다른 데서 왔냐”며 농담을 건넨다.
안정환은 “나는 매주 라면만 끓여”라고 푸념 섞인 말투로 웃음을 자아낸다.
◎지오아미 코리아 young62@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