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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경 에디터 = 가수 양준일의 신곡이 외국 곡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양준일은 지난달 19일 신곡 ‘크레이지 헤이지(Crazy hazy)’를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지난 2006년 발매된 영국 출신 가수 날스 바클리의 곡 ‘크레이지’와 이 곡이 유사하다는 의혹이 나왔다. 누리꾼 A씨는 두 곡의 비트 구성과 멜로디 흐름이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바클리의 ‘크레이지’가 너무 유명한 곡이니, 레퍼런스로 삼은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온다. 일부 대목을 함께 편집해서 비슷하게 들릴 뿐이지 유사하지는 않다는 소수 의견도 있다.
양준일은 1991년 ‘리베카’ 로 데뷔했다. 2019년 JTBC 음악 예능 ‘슈가맨3’을 통해 복귀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 일부 팬들과 갈등, 1인 기획사 엑스비를 미등록해 불법 운영한 혐의 등으로 각종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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