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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3살 연하의 연인과 결별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PEOPLE)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가 23살 연하의 연인 카밀라 모로네(25)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지난 5월 이후 불거졌다. 당시 바닷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위해 포착된 이후 수개월간 만남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모로네의 생일이었던 지난 6월에도 두 사람은 데이트를 하지 않았다. 디카프리오는 최근 LA 말리부에서 홀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8년부터 열애설이 불거졌고, 2020년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 동반 참석하며 연애 사실을 공식화했다.
그러나 이들의 연애는 5년 만에 종지부를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마의 25세’를 언급하기도 한다. 디카프리오의 확고한 여성 취향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디카프리오는 오랜 기간 20대 초, 중반의 모델들과 데이트를 해왔다. 또한 연인이 25살이 되기 전에 모두 헤어졌다는 것도 공통점이 있다. 1997년생인 카밀라 모로네는 올해 6월 25번째 생일을 맞았다.
나이 어린 모델만을 선호하는 디카프리오의 여성 편력은 몇 해 전 아카데미 시상식 오프닝에서 개그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
(연예뉴스 정은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