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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두심이 좋아서’ 영상 캡처 . 2022.08.30. (사진= 채널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황지향 인턴 에디터 = 배우 고두심이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에게 깜짝 협업을 제안한다.
30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고두심이 좋아서’ 19회에서는고두심이 소통전문가 김창옥과 함께 천년고도 충남 공주로 여행을 떠난다.
이날 옛 모습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원도심을 둘러보며 도심 속 힐링 산책을 즐기던 두 사람은 과거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한 축을 담당했던 유구를 방문한다. 이곳에는 국내에 유일하게 남은 색동공장이 있기 때문.
사라지는 전통에 관심 많은 고두심이 찾은 한 공장도 수백 평 크기의 내부에 가동 중인 직조기는 단 두 대에 불과했다. 사장 한두흠(71)씨와 직원들은 수익성 약화로 공장 운영이 어려운 가운데 사라질지도 모를 색동을 지키기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이곳을 지켜오고 있다고.
이어 색동 제품들을 구경하던 고두심과 김창옥은 요즘 트랜드에 맞춰 신제품으로 개발 중이라는 색동 신발을 발견하자 환호한다.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신발에 푹 빠진 고두심은 “글로벌스타 BTS가 세계무대에서 이 신발을 신으면 난리 나겠다. 색동은 우리나라 전통 색깔이지만 외국인들이 엄청 좋아할 것”이라며 BTS에게 우리 전통 문화 알리기 협업을 요청한다.
이어서 고두심은 직접 색동 신발을 신고 현장에서 김창옥과 즉석 ‘색동 런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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