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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운대’, 그리고 ‘국제시장’으로 천만 관객을 모았던 윤제균 감독이 할리우드와 손잡고 케이팝을 소재로 한 영화 제작에 나섭니다.
주연으로는 배우로 활동 중인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 씨가 물망에 올랐다고 합니다.
윤제균 감독이 준비하는 새 영화의 제목은 ‘K팝: 로스트 인 아메리카’입니다.
미국 데뷔를 앞둔 케이팝 보이그룹이 뉴욕행 비행기에 오르지만, 낯선 텍사스 시골 마을에 표류하면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 촬영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할리우드의 유명 스태프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젝트가 될 거라고 하는데요, 우선 아이돌 출신으로 연기력과 글로벌 인지도를 동시에 지닌 차은우 씨가 주연배우 물망에 올랐고요.
영화 ‘어쩌다 로맨스’의 배우 레벨 윌슨과 ‘나쁜 녀석들: 포에버’의 찰스 멜튼이 출연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