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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용의 출현, 영화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훈 에디터 =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33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개봉한 ‘한산’은 이날 오후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넘겼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7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한산:용의 출현’ 포함 ‘범죄도시2′(1269만명) ‘탑건:매버릭'(795만명) 등 3편이다. ‘한산’은 이미 개봉 20일 만에 손익분기점(600만명)을 넘겼다.
이날 ‘한산’의 주역들은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700만 흥행 감사 인증샷을 전했다. 특히 박해일은 팬에게 선물 받은 속적삼을 직접 착용하고 영화 속 장면처럼 장난감 활을 쏘는 재치 있는 모습을 담았다.
이 영화는 2014년 1761만 관객이 봐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있는 ‘명량’의 후속작이다. 전작에 이어 김한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한 후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이 한산도 앞바다에서 왜 수군을 격퇴한 한산도 해전을 그린다. 이순신 역은 배우 박해일이, 왜군 장수 와키자카는 변요한이 연기했다. 이밖에 김성규·안성기·손현주·김성균·김향기·옥택연 등이 출연했다. 입소문이 나며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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