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클래식 제너레이션’…조성진·임지영·황수미, 세계 휩쓰는 비결

by Ido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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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큐멘터리 영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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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K-클래식 제너레이션’ 포스터. (사진=뮤직앤아트컴퍼니 제공) 2022.08.25. *재판매 및 DB 금지

[*] 강진아 에디터 = 피아니스트 조성진,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소프라노 황수미 등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젊은 한국 클래식 음악가들의 삶과 노력이 영화로 펼쳐진다.

지난해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 초청된 다큐멘터리 영화 ‘K클래식 제너레이션’이 오는 31일 개봉한다.

‘K클래식 제너레이션’을 연출한 티에리 로로 감독은 벨기에 공영방송 RTBF의 클래식 음악 전문 프로듀서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그는 2012년에 한국 클래식 음악과 음악가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한국 음악의 비밀’을 연출하며 국제 클래식 음악 콩쿠르에 진출하는 한국인들을 탐구한 바 있다.

영화를 통해 그는 ‘어떻게 해서 한국인들이 세계적인 콩쿠르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가’를 탐구한다. 2019년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에 걸쳐 한국과 독일 등을 오가며 한국의 클래식 연주자들의 삶을 가까이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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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로로 감독. (사진=뮤직앤아트컴퍼니 제공) 2022.08.25. *재판매 및 DB 금지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201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소프라노 황수미, 2015년 이탈리아 부조니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문지영 등 8명의 젊은 한국 음악가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또 연주자들과 주변 인물들을 통해 한국인들이 얼마만큼 클래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지, 어떻게 클래식에 창의적으로 접근하는지 등을 담아낸다. 콩쿠르 입상 후 국제 클래식 음악 시장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 나가기 위한 연주자들의 노력과 유럽에 머무르며 음악가로 살아가기 위한 또 다른 여정도 다룬다.

◎지오아미 코리아 akang@1.234.2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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