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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38)가 결혼한다.
24일 아유미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아유미가 오는 10월 30일 비연예인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2살 연상의 비연예인이다. 아유미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왔으며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아유미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게 되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아유미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이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아유미는 지난 2002년 그룹 슈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초반에는 재일 한국인 3세라 한국어를 잘 못하는 모습이 귀엽다는 반응을 얻었고,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엉뚱한 매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슈가 활동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솔로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탑걸 소속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본부이엔티]
정은지 에디터
(연예뉴스 정은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