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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이 돌아왔다’. 2022.08.20. (사진 = KBS 2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윤세 에디터 =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 사랑이가 4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43회는 ‘나의 사랑, 나의 전부’ 편으로 꾸며졌다. 사랑이는 여름 방학을 맞아 엄마 시호와 4년 만에 한국에 방문했다. 12살 사랑이는 엄마 시호와 슬라임 장난감으로 개구진 장난을 치기도 하고, 블랙핑크의 노래를 들으며 영락없는 친구 사이같은 모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랑이는 수줍은 사춘기 소녀같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스스로 수학 숙제를 푸는 등 의젓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훌쩍 큰 모습을 실감하게 했다.
사랑이는 한국에 오면 꼭 먹고 싶었다던 초콜렛이 들어 가 있는 요구르트 간식을 먹으며 원조 먹방 요정의 위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어 사랑이는 엄마 시호와 함께 아빠 추성훈의 격투기를 도왔던 코치에게 킥복싱 배우기에 나섰다. 사랑이는 완벽한 균형감각으로 타고난 운동신경을 뽐냈다. 또 길쭉길쭉한 팔과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하며 시호와 찰떡 호흡으로 모녀 모델 복서로 거듭났다. 사랑이는 코치가 알려주는 동작을 바로 흡수하며 파이터 아빠 추성훈의 딸을 입증하기도 했다. 사랑이는 시호와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날렵하고 강한 킥을 보여주면서도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를 보였다.
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아들 단우와 연우(단연남매)는 왕할머니를 위한 효도 잔치를 열었다. 단연남매는 아빠 김동현의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에 맞춰 흥을 폭발시켰다. 단우는 양 손에 탬버린을 들고 댄스 실력을 뽐냈고, 연우는 양 팔을 좌우로 흔들며 음악에 몸을 맡겼다. 단연남매의 진심이 담긴 효도 잔치에 왕할머니의 입가에는 웃음이 마를 새가 없었다. 단연남매는 왕할머니를 꼭 껴안으며 애정 표현을 해 흐뭇하게 만들었다.
방송인 사유리의 아들 젠은 가수 나비과 그의 아들 이준이를 만나 신나는 물놀이를 즐겼다. 젠은 이준이에게 손을 흔들며 “하이~”라고 인사를 건네 친화력을 뽐냈다. 젠은 엄마 사유리와 미끄럼틀을 타면서도 “하이~”라고 말해 인사하는 재미에 푹 빠진 젠의 모습을 보였다. 스릴 넘치는 미끄럼틀의 빠진 젠의 웃음은 안방극장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렸다. 슈퍼맘 사유리는 기뻐하는 젠을 위해 미끄럼틀을 무한 반복해 타면서 더운 여름 팬더 인형 탈을 쓰며 젠과 놀았다.
한편 이날 스페셜 내레이션으로 최근 득남한 제이쓴이 참여했다. 제이쓴은 소유진에게 똥별이 사진을 자랑하며 초보 아빠의 벅차는 감정을 전했다. 제이쓴은 영상을 보며 이제는 예비 아빠가 아닌 새로운 슈퍼맨의 자세로 깊이 공감했다.
◎지오아미 코리아 knaty@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