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김종민과 결혼?…신경 쓰지 마세요” 가짜 뉴스에 쿨한 대응

by Idol Univ

[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멤버 김종민과 결혼한다는 루머에 쿨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제(17일) 신지는 자신의 SNS에 운동을 마치고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평소처럼 팬들과 일상을 나눴습니다. 바쁜 스케줄 중에도 꾸준히 운동하는 그를 응원하는 댓글들 속에서 한 누리꾼은 ‘김종민과의 결혼설’을 언급했습니다.

누리꾼은 “유튜브에 김종민이랑 결혼한다고 낚시가 올라오네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에 신지는 “신경 쓰지 마세요^^”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신지 김종민과 결혼설 해명

신지와 김종민의 난데없는 결혼설이 언급된 이유는 연예계 이슈를 다루는 한 유튜브 채널이 어제(17일) “신지 임신 결혼 발표. 김종민과 결혼! 10월 깜짝 결혼식. 소중한 생명 먼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채널 측은 영상을 통해 “김종민이 오는 10월 서울 모처 성당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SNS에 손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직접 팬들에게 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지 김종민 결혼설 유튜브

하지만 김종민은 지난 2015년 이후 개인 SNS를 운영하지 않으며, 영상에서 주장한 결혼설 자체가 확인되지 않은 가짜 뉴스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의 조회 수는 공개 이틀째인 18일 오후 1시 기준 29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에 올랐습니다.

해당 채널에는 이 밖에도 “송지효 김종국 결혼 후 이사 갈 집 공개”, “송가인 엄마 위독한 상태로 입원” 등 황당무계한 내용의 영상들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영상을 시청한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의 내용을 사실이라 믿으며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지난 8일 약 3년 만에 신곡 ‘GO’를 발매한 코요태는 각종 음악방송과 예능 등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사진= 신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캡쳐)

( 타) 

(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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