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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진’. 2022.08.17.(사진=오리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현숙 인턴 에디터 =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의 아카데미 감독 에릭 오가 미디어 아트 신작 ‘오리진(ORIGIN)’을 서울 강서구 스페이스K에서 선보인다고 소속사가 17일 밝혔다.
에릭 오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도리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에 직접 참여한 픽사를 대표하는 애니메이터다. 독립 작품 ‘오페라(OPERA)’로 한국 애니메이션 처음으로 아카데미 경쟁부문 후보에 올랐다.
‘오리진’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의 아카데미 공식 경쟁 후보작이 된 아카데미 후보작 ‘오페라’의 프리퀄 연작이다. 인류 역사의 반복, 계층과 사상 간의 갈등, 그리고 화해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오페라’의 세계관을 확장한다. 우리 존재의 기원에 대한 영적인 질문과 철학적 고찰을 담았다.
‘오리진’은 오는 23일부터 스페이스K 외벽에서 일몰 후부터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선보인다.
◎지오아미 코리아 esther@1.234.2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