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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이 코로나19 후유증을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 소녀시대 수영과 윤아는 함께 가드닝 체험을 하러 갔다.
꽃집에서 다양한 꽃의 설명을 들으며 수영은 블루세이지의 향기를 맡으려 했지만 윤아에게 “냄새나?”라고 물으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라벤더보다 은은하게 향이 난다는 블루세이지의 향이 느껴지지 않은 것.
수영은 “나 코로나 걸리고 후각이 없나 봐”라며 “진짜다. 너무 슬프다”라고 속상해했다. 또 “이게 진짜 서럽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런 수영의 모습을 VCR로 지켜본 다른 소녀시대 멤버들은 “눈물난다”, “어떡해”라며 같이 속상해했다. 그러면서 “다시 (후각이) 돌아올 거다”라며 위로했다.
[사진=JTBC 방송 캡처]
정은지 에디터
(연예뉴스 정은지 에디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