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중 부상’ 한소희, 팬들에게 근황 공개…”저 괜찮아요”

by Idol Univ

최근 드라마 촬영 도중 얼굴 부상을 입은 배우 한소희가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난 8일 한소희는 팬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는 SNS 익명 채팅방에 등장했습니다.

한소희는 “여러분 걱정 많이 하셨죠? 저 괜찮아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쪽 눈을 가리고 찍은 사진 한 장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이어 “집에서 푹 쉬면서 그림도 그리고 제 시간을 오랜만에 보내고 있습니다. (부상 소식 때문에) 많이 놀라셨을 우리 팬분들을 위해 잠시 들렀어요. 아쉽게도 (채팅방) 프로필 사진은 아직 없네요. 또 뭔가 공유할 게 생기면 오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소희 근황

해당 채팅방에 모여있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소희는 “보다 건강을 챙기고 몸을 가꿔서 좋은 작품으로 빨리 찾아갈게요. 조금만 기다려줘요. 외로운 삶 속에 여러분들은 제게 너무나 큰 위로이자 행복이자 사랑이자 아픔이자 제 꿈이기도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한소희는 또 다른 채팅방에도 등장해 많이 호전된 근황을 전하면서 “24시간 중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시간은 비록 이 채팅방일 뿐이지만 늘 맞닿아있다고 생각해요. 걱정해줘서 너무 고맙고 모두가 외로운 삶에 서로서로 힘이 됐으면 좋겠어요”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한소희 근황

끝으로 한소희는 하루빨리 회복해서 복귀하겠다면서 “너무 사랑하고 미안해요. 다들 잘 자요”라는 인사와 함께 채팅방에서 퇴장했습니다.

평소 익명 채팅방에 종종 등장해 장문의 메시지와 사진 등을 공유하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해왔던 한소희가 이번에도 역시나 부상 소식에 걱정할 팬들을 위해 직접 나선 겁니다.

이에 팬들은 “너무 따뜻한 사람. 아프지 마! 소희야”, “한소희 팬 사랑 대단해”, “다른 생각 말고 회복에만 집중하길” 등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습니다.

한소희는 지난 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경성크리처’ 액션신 촬영 도중 얼굴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소속사 측은 한소희의 부상이 경미해 응급 수술까지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일주일 이상 스케줄 진행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트위터 캡처)

( 타) 

(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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