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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 정연이 유기동물을 위한 특별한 화보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오늘(28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 공식 SNS에는 정연의 사진과 함께 2023년 후원 캘린더 촬영 소식이 공개됐습니다.
보호소 측은 “7번째 재능 기부 모델은 트와이스 정연 님입니다. 같이 촬영한 모델 견은 사랑스럽고 애교 많은 복희 공주입니다”라면서 정연과 함께 촬영에 나선 유기견 ‘복희’의 대한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보호소 측은 “견주가 이사 가면서 살던 아파트에 버려졌던 복희, 그럼에도 사람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복희는 신기하게 목욕을 자주 하지 못함에도 언제나 뽀얗고 깨끗한 아이입니다. (보호소) 봉사자들이 매번 놀라는 부분”이라면서 “정연 님이 특히나 애정하는 복희와 즐거운 촬영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정연 역시 자신의 개인 SNS에 “2023년 후원 캘린더 촬영을 했습니다. 유기견들과 유기묘들을 위해 재능 기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재밌게 찍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기며 복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정연은 평소 친언니인 배우 공승연과 유기 동물 보호를 위해 금전적 후원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보호소 봉사활동을 하며 선행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정연은 건강상의 이유로 트와이스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에도 피부병을 앓던 유기견 임시 보호를 맡았고, 해당 유기견을 매우 건강한 상태로 보호하며 유기견 입양에 힘쓰고 있습니다.
(사진= 정연, 유키 인스타그램)
( 타)
(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