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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가 프랑스 칸으로 진출했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을 이끌고 있는 재재가 제작진과 함께 제75회 칸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을 찾았다. 경쟁부문에 진출한 한국 영화 2편의 주역들을 인터뷰 하기 위함이다.
포문은 영화 ‘헤어질 결심’의 주역 탕웨이, 박해일과의 만남으로 열었다. 재재는 칸 현지에서 두 사람과 만나 깜짝 라이브를 진행했다. 공식 인터뷰 전 아이스 브레이킹 개념의 만남이었다.
재재는 특유의 에너지로 두 배우와 어색함 없이 어우러졌다. 특히 중국 배우인 탕웨이는 재재와의 만남, ‘문명특급’과의 라이브 방송을 신기해하며 자신의 카메라로 기념 사진을 찍는 등 큰 흥미를 보였다.
현지 인터넷 사정이 여의치 않은 탓에 재재는 두 배우의 인사를 듣는 것으로 깜짝 라이브를 마무리 했다. 재재는 “이렇게 짧을 줄 몰랐죠? 자세한 인터뷰는 6월 중 공개하겠다”고 특급 콘텐츠 공개를 예고했다.
박해일은 “칸에서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씨와 함께 칸에서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이제 팬데믹도 거의 끝나가니까 스크린으로 놀러와주십시오”라고 문명특급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탕웨이는 “극장에 오셔서 박해일 씨가 연기하는 형사 해준과 제가 연기하는 서래의 연기를 봐주세요. 그리고 ‘헤어질 결심’은 멜로 영화입니다”라고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말을 남겼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드보이’, ‘박쥐’, ‘아가씨’ 등을 연출한 한국 영화계 대표 거장 박찬욱 감독이 6년 만에 메가폰을 든 작품으로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수상을 노린다.
이 영화는 오는 23일(현지시간) 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오는 6월 29일 국내에 정식 개봉한다.
(연예뉴스 정은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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