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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뱃사공(36·김진우)이 불법 촬영 의혹에 휩싸인 지 3일 만에 사과했다.
뱃사공은 13일 자신의 SNS에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합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습니다.”라는 짧은 사과문을 남겼다.
이는 래퍼 던밀스의 아내 A씨가 지난 10일 실명을 밝히지 않은 한 남성 래퍼가 SNS 메시지로 여성을 만나고 이후 불법 촬영을 해 사람들에게 공유했다는 사실을 알린 지 3일만이었다.
온라인 상에서 아내 A씨가 저격한 남성 래퍼가 뱃사공이라는 의견이 빗발쳤다. A씨는 “정준영이랑 다른 게 뭔가. 그 동생 너무 힘들어서 자살시도까지 했었는데”라고 주장해 파문이 커졌다.
뱃사공은 리짓 군즈 크루 소속의 래퍼로, 2018년 7월 발매한 2집 탕아로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랩&힙합상을 받으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연예뉴스 강경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