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가수 알렉사가 최근 케이팝 가수 최초로 미국의 유명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현지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알렉사는 최근 미국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시청자 득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알렉사는 모두 50개의 참가팀 중 유일한 케이팝 아티스트였는데요, 마이클 볼튼 등 유명 팝스타를 제치고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의 최종 승자가 됐습니다.
CNN과 BBC 등 현지 여러 매체도 알렉사를 집중보도했습니다.
빌보드는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인 켈리 클락슨의 인터뷰를 전하며, 알렉사와 같은 무대를 본 적이 없다고 보도했고요, 영국 유명 음악 평론지 NME는 정교한 무대 연출과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호평했습니다.
현지에서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알렉사는 오는 16일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도 참석합니다.